* 조선미디어 계열, 채널A, 뉴시스, 국민일보, 세계일보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보도를 한 언론사로 시정조치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속 단위의 협의에 따라 보도를 금합니다.
[보도자료]
- ‘트랜스젠더는 당신 곁에 있다’ -
❏ 우리는 변희수 하사를 기억했던 지난 토요일처럼, 3월 27일 다시 한 번 지하철을 타고 서울시청광장에 모이고자 합니다.
❏ 트랜스젠더는 우리의 일상 어디나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장 붐비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트랜스젠더에 관한 책을 읽으며 당신 옆에 우리가 존재함을 알립니다. 이번 행동은 3.31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됩니다.
▶ 지하철 행동 : 3월 27일(토) 오후 1시 30분 시청역 출발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지로입구역 방향)
* 열차를 타고 각자의 마음을 담아 책을 펼쳐 읽어요.
* 시청에서 시청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시청에서 함께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중간에 다른 역에서 합류하시면 됩니다.
* 이후 안내될 오픈카톡방에 들어오시면 이동중인 역을 안내해드립니다.
▶ 서울시청광장 행동 : 3월 27일(토) 오후 3시 31분
* 3시 31분, 서울시청 앞 동편광장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 기자회견 전 서울시청 동편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랜스젠더 플래그 앞에서 트랜스젠더를 상징하는 컬러우산(흰색, 하늘색, 분홍색)을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우산을 수령하신 후, 함께하는 마음을 담아 광장주변을 오후 4시 반까지 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외 퀴어를 상징하는 색의 우산(레인보우 등)이 있으신 경우 개별적으로 준비 후 참여하셔도 무방합니다.
▶ 행사 세부 안내
-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사이트(http://transroadmap.net/items/)를 참조해주세요
- 마땅히 읽을 책이 없다면 주변 도서관에서 빌려오셔도 좋습니다. 우리 동네 도서관에 트랜스젠더, 성소수자에 관한 책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관련 책들을 희망도서로 신청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색상과 관련된 아이템들이 있다면 한껏 꾸며주세요.
- 주최측에서는 추후 안내를 통하여 뽑아오실 수 있는 손피켓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당일 오픈카톡방을 운영합니다. 지하철 추모행동 합류 및 주요 환승역 정차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인증샷, 함께 읽고 있는 책과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합니다.
- 오픈카톡방은 목요일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이 안내를 보신 곳에 다시 공지될 예정입니다.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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