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학, 성교육, 성상담 등 국내 성 전문가들의 학술단체인 대한성학회(회장 배정원)는 28일 세종대 AI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군인권센터에 제1회 ‘성건강 사회혁신 공헌상’을 수여했다.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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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는 이날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시민인권상' 시상식도 가졌다.
제27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는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가 선정됐다. 이 상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군인권센터는 2009년 9월 23일 군 내 인권문제를 다루는 단체로 설립됐다. 군 내 가혹행위, 구타, 강제추행, 성소수자 차별, 치료받을 권리의 침해 등에 관한 상담과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정책 및 법률 개정을 위한 활동과 기획소송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창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이끌어냈다. 군 내 강제추행 문제 해결 촉구, 북한군인 인권침해 실태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감시와 부실급식 등 현안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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