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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기소이유통지서 조작? 검찰의 거짓말을 바로 잡습니다.
- 사건 재수사 요구하는데 계속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윤석열 검찰총장 -
□ 대검찰청 대변인이 금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밝힌
'군인권센터가 불기소이유통지서를 조작하여 검사장의 결재란에 적힌 사선을 임의로 삭제하였다.’
는 주장은 거짓말임으로 바로잡습니다.
□ 대검찰청이 이와 같은 기초적인 사무 행정도 모르고 있을리는 없고, 정당한 문제를 제기하는 인권단체를 흠집내기 위해 대변인이 언론을 상대로 거짓말까지 하는 모습이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 군인권센터는 검찰의 계엄령 문건 수사가 엉망으로 되었다고 지적하였고, 현 검찰 수장이자 당시 검사장으로서 윤석열 총장 역시 책임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윤 총장을 고발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며, 사퇴를 요구한 것도 아닙니다. 책임 있는 자로서 사건을 다시 살펴보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문을 했을 뿐입니다.
□ 그런데 윤 총장은 자꾸 자기는 모르는 일이고 관련 없는 일이라며 수사단 조직 체계 운운하며 동문서답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 수사는 누가 책임지고 있습니까?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보직이 변경 된 노만석 전 합동수사단장입니까?
□ 급기야 금일 오전에는 대검찰청 대변인이 브리핑을 나와 거짓말까지 하며 발끈하니 안타깝습니다. 검찰은 엉터리로 마무리 된 계엄령 문건 사건 수사 기록부터 다시 살펴보길 바랍니다.
[별첨] 검찰이 2018. 11. 13. 교부한 불기소이유통지 원본 사진
(끝)
2019. 10. 24.
군인권센터
소장 임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