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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채 상병 닮은 죽음들 속에서, 희망을 건졌다’…진상규명 노력한 3인

작성일: 2025-07-18조회: 25

[한겨레]‘채 상병 닮은 죽음들 속에서, 희망을 건졌다’…진상규명 노력한 3인

채상병 2주기…진상규명 노력 3인의 이야기

해병대 대위로 전역한 방혜린 팀장도 권력 앞에 숨죽인 군대에 갑갑함을 전했다. “전우, 전우 늘 외치는 조직이었잖아요. 우리 조직에서 사망 사건이 있었다면 책임의 경중을 떠나서 모두가 떠안고 갈무리해서 다음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면 되는 건데, 조직 내에서 고개 숙이는 사람 한명이 없는 상황이 특히 참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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