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군인권센터, '임성근 댓글팀 활동' 검사에 국민감사 청구

임성근 구명' 성격의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국회 청문회 중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법률자문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현직 검사(박철완 광주고검 검사)에 대해 군인권센터가 국민감사청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검사는 임 전 사단장의 외사촌 동생이다.

군인권센터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검사는 지난 19일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의 청문회'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문자 메시지로 법적 조언을 해주다 적발됐다"며 "또한 국가공무원임을 숨기고 지난해 9월경 개설돼 청문회 직후 비공개로 전환된 '채상병사건원인규명카페'의 운영진 또는 회원으로 활동하며 '임성근 옹호' 목적을 위한 다수의 게시물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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