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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종섭 통화 날짜 기억 안 난다”는 김용원…“8월14일” 증언 나왔다

작성일: 2024-04-26조회: 24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 겸 군인권보호관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의 전화통화 이후 ‘채 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두 사람의 정확한 통화 날짜는 지난해 8월14일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사자로서 처음엔 “통화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하다가 통화 시점에 대해 오락가락 말을 바꿔온 김용원 위원은 현재까지도 날짜를 특정하지 못해 의혹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방부 군인권총괄 담당관인 배 아무개씨는 24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김용원 위원이 이종섭 장관과의 통화를 요청해와 일정을 조율해 지난해 8월14일 오후 장관과 통화 하도록 연결했다”고 말했다. 통화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에 대해선 “그날 연가를 썼는데 집에서 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8월14일은 채 상병 순직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군인권센터의 긴급구제 신청이 접수된 날이다. 이날 김 위원은 이 장관과 통화하고, 군인권보호국으로부터 긴급구제 신청 사실도 보고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382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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