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일병 유가족 등은 김 상임위원이 윤 일병 사망 관련 진정 사건을 보복성으로 각하한 데 대해 인권위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위원장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 인권위 건물 15층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족들은 15층 복도에서 위원장 면담을 요구하며 약 1시간 동안 대기하다가 위원회 측의 안내에 따라 접견실로 이동해 위원장과 1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며 “인권위 관계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직무 수행을 방해하거나, 사무공간을 점거하거나, 기물을 파손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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