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 대통령의 지위나 여러 가지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서 자기가 나가준 거죠.
◎ 진행자 > 그런데 대통령이 또 수리를 안 했어요.
◎ 박지원 > 그거야 뭐 눈 감고 아웅 하는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박지원 > 딱 수리해버리면 구실을 주지 않습니까. 제가 어제 아침에 군인권센터 소장을 조우를 했어요.
◎ 진행자 > 인권 소장이요.
◎ 박지원 > 어떠한 경우에도 이종섭 장관이 사표 내고 나가서는 안 된다. 현직에 있으면서 특검을 받든지 국정조사를 받아서 이게 밝혀져야 된다라고 굉장히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랬어요. 그러한 전략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체할 거다. 교체하잖아요.
◎ 진행자 > 근데 이종섭 장관에 대해서 대통령이 다른 장관들은 전부 다 이종섭 장관에 대해서 사의 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하지 않는 이유가
◎ 박지원 > 그렇게 쫓겨서 한다 이것을 안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그런 거죠.
◎ 진행자 > 무슨 책임을 물어서 쫓겨나듯이 이런 건 아니다.
◎ 박지원 > 아니다. 그래야만이 그러한 수사 내용의 비밀이 보장될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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