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급식 개선 전국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군 급식에 친환경 식자재를 공급하고 공적조달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국방부가 장병의 기본 생활 여건을 향상하고 급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쟁체계를 도입하겠다고 하지만, 경쟁체계는 필연적으로 저가경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건강하고 질 높은 식재료의 공급은커녕 납품 비리와 부실 식자재 공급, 생산 농·축·어가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