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빅터 마드리갈 보를로스 지난 15일 보낸 서한에서 “변희수님이 떠나간 것에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저와 제 팀원들은 소식을 듣고 모두 놀랐고, 깊이 슬퍼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희수님은 용감한 여성이었고, 평등과 비차별을 위한 싸움에 대한 투지는 전혀 흔들림 없었다. 세상 앞으로 나섰던 그 용맹함은 우리에게 언제나 영감을 줄 것이고, 바라건대 대한민국과 그 너머의 사람들에게도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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