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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황제 복무' 부대서 성추행 의혹…"뒷조사 해놨다며 협박도"

작성일: 2020-06-24조회: 285

군인권센터가 여러 병사들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공개했습니다.

[방혜린/군인권센터 상담지원팀 간사 : (강 중사가) 어떤 여성관이나 여성 인식 감수성을 가지고 병사들을 대했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고요. 공포탄을 들고 마치 성행위를 하는 것처럼 묘사하면서 전달하는…]

수시로 협박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병사들이 열심히 안 한다, 외박을 잘려봐야 알지 않겠냐"고 하거나, "폭언에 대해 신고해라, 내가 네 뒷조사를 다 해 놨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피해자들은 신분이 탄로 나는 것이 두려워 신고도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센터는 이 부대에서 비슷한 피해를 본 병사가 더 많을 것으로 봤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56691&pDate=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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