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여러 병사들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공개했습니다.
[방혜린/군인권센터 상담지원팀 간사 : (강 중사가) 어떤 여성관이나 여성 인식 감수성을 가지고 병사들을 대했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고요. 공포탄을 들고 마치 성행위를 하는 것처럼 묘사하면서 전달하는…]
수시로 협박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병사들이 열심히 안 한다, 외박을 잘려봐야 알지 않겠냐"고 하거나, "폭언에 대해 신고해라, 내가 네 뒷조사를 다 해 놨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피해자들은 신분이 탄로 나는 것이 두려워 신고도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센터는 이 부대에서 비슷한 피해를 본 병사가 더 많을 것으로 봤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56691&pDate=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