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팀장 : 계엄을 수행할 기간을 산정해놓고 군대를 투입할 것까지 어떤 부대를 투입할지 미리 산정해놓고 계엄을 선포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계엄이 아니라….]
기무사가 탄핵 결과와 상관없이 19대 대선까지 계엄을 유지하려 했다는 겁니다.
군인권센터는 대선을 겨냥해 계엄 수행 기간을 정한 것은 당시 집권세력이 다음 대통령 선거를 무산시키려는 명백한 의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임태훈 / 군인권센터 소장 : 대통령 선거일까지 계엄을 유지한다는 것은 사실상 대통령 선거를 무산시켜 독재 정권을 창출하겠다는 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