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보지원사‧경찰청에 대한 정보위 국정감사 직후 여야 간사인 김민기(더불어민주당)‧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은 브리핑을 열어 “11개의 문건을 실제로 안보지원사에서 갖고 있고, 현재 사령관이 직접 확인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4일 군인권센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무사가 2016년 11~12월 촛불집회 정국과 관련해 청와대에 집회 상황과 탄핵 가결 시 조치사항 등을 검토해 보고한 문건 11건이 있다”며 해당 문건의 목록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