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당시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생존 장병의 어머니가 20일 국회를 찾아 눈물 젖은 호소를 했다. 이 어머니는 "한번 더 무릎이라도 꿇고 조금이라도 더 관심 갖게 하고자 이 자리에 왔다"며 채 상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국정조사 추진 관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시민단체 등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 소속 박주민 의원 생존 장병의 어머니, 군인권센터, 참여연대, 민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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