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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군인권센터 “성추행 상담 두 배로…이 중사 사망 뒤 급증”

작성일: 2022-05-25조회: 87

군인권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현역 군인 등의 상담 내용을 분석해보니, 군내 사망과 성추행 관련 상담 건수가 2020년보다 2배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고 이예람 중사의 사망 사건 직후 넉 달 동안 여군 피해 상담이 크게 늘었다.군인권센터가 25일 공개한 ‘2021년 군인권센터 연례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센터가 상담 지원한 1708건의 사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망 관련 상담(자살·의문사·사고사)이 47건으로, 2020년(24건)보다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추행 상담은 83건으로, 전년(44건)보다 96.2% 증가했다. 가혹 행위와 구타, 언어폭력도 각각 7.7%(85건), 14.8%(106건), 12.7%(296건) 늘었다. 반면 인사 불이익과 사생활침해·통제 상담은 각각 전년보다 30.2%(57건), 45.8%(147건)가량 줄었다. 인권센터 쪽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초기 혼선이 많았던 2020년에 비해 어느 정도 방역 지침이 안정기에 들어온 지난해는 사생활침해나 인사 불이익 등과 관련한 상담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43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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