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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군대에선 내 존재, 사랑, 관계 모든 것이 불법이었어요”

작성일: 2021-09-13조회: 29

이 전시는 2018년 런던에서 처음 열렸다. 강씨의 증언만 담은 전시였다. 지난해 서울에서의 전시 땐 강씨를 포함한 4명의 증언을 담았다. 올해 앞둔 전시에는 군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아 6명의 증언을 담을 수 있었다.

증언에 참여한 이들의 복무 시기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다. 23년,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군은 변하지 않았다. 1998년, 2008년, 2016년(2명)에 입대한 네 사람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군 정신병원에 보내졌다. 올해 증언에 참여한 두 사람은 현직 직업군인이다. 이들은 2017년 성소수자 군인 색출사건의 피해자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지난 2017년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해 군형법 제92조의6을 위반했다며 형사처벌하도록 지시했다. 이 사건으로 20명이 넘는 군인들이 형사입건됐다. 일부는 재판에 넘겨졌고, 일부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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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10114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