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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팩트체크] 6·25 때 수통, 왜 '안 바뀌는 군' 상징이 됐나?

작성일: 2021-09-10조회: 12

■ 가혹행위는 "극화"된 장면?

[서욱/국방부 장관 : 조금 극화되어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의 병영 현실 하고 좀 다른…]

그런데도 군은 "지금은 다르다"고 말합니다.

드라마 속 가혹행위도 옛날 얘기라는 겁니다. 과연 그럴까.

얼굴이 맘에 안 든다며 때리는 드라마 속 가혹행위, 실제로 지난해 "난센스 퀴즈 못 낸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시키고, 당구채 등을 이용해 상습폭행이 이뤄졌습니다.

침을 먹으라 강요하고, 어머니 편지로 모욕을 주는 장면.

2019년, 인분을 먹이고 "부모님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게 강제한 사건이 있습니다.

코 곤다고 방독면 씌우는 장면, 지난해, 알코올 솜을 코에 밀어 넣고 손소독제를 발라 마스크를 씌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극화됐다"는 드라마 장면보다 현실이 더한 경우도 있는 겁니다.

[임태훈/군인권센터 소장 : 군사 기밀이라는 미명 하에 피해자들이 말을 못하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인 것이죠. 인권 침해가 없는 것처럼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군이 이야기할 땐 아니라 봅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