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는 노동자‧사회적약자‧소수자‧인권침해피해자‧현장지원활동가의 신체건강과 심리‧정신건강을 위해 일하는 의료기관과 상담기관, 유관기관의 전국 네트워크인 ‘인권치유 119’를 출범하고 이들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녹색병원 외 참여단체는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군인권센터, 노동건강연대, 민주노총, 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로모임 ‘길벗’, 인권의학연구소, 인권재단사람, 통통톡,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등 10곳이다.
단체는 농성 노동자, 인권침해 피해자, 소수자, 현장지원 사회활동가와 그 가족의 의료‧심리지원과 연구조사활동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단식이나 고공농성, 장기투쟁 현장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거나 치료하고, 쪽방촌에 방문해 독감예방주사를 무료로 접종하는 등 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