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가 최근 내놓은 '북한 군인권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북한 내 군 생활 실태가 공개됐다.
북한군 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 30명(남 23, 여 7)을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심층면접한 결과 구타와 가혹행위는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다라스(매트리스) 메고 고지 뛰기, 선착순, 평행봉 훈련, 잠 잘 준비와 기상을 반복, 곱빼기 근무, 암기 강요, 격투기 훈련(대련) 등이 중대장 등 간부에 의해 발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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