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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발병이 깎으니 두발불량"…해병부대 '사비 이발' 논란

작성일: 2020-11-21조회: 8

논란이 일자 해병대 관계자는 "올해 8월 초 해당 부대원들을 상대로 이용사에게 이발을 맡기는 방안을 놓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면서 "그 결과 부대원의 70%가 찬성했고 다수결 원칙에 따라 이발 방식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부대원은 의견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다시 구성원 이견을 조율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방혜린 군인권센터 상담지원팀장은 "병사들은 민간인과 달리 원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두발을 정리해야 한다"며 "병사들의 이발 방식 선택 폭을 좁혀 영리행위를 하는 것은 문제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부터 병사들에게 월 1만원의 이발비가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 병사들이 본인 지출을 해야 하는 부분이 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월급 인상이나 지원 확대를 계기로 병사들에게 개인부담을 늘리는 식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01538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