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신장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제26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는 정상덕 원불교 교무가 선정됐다. 불교인권위원회는 선정이유에 대해 원불교인권위원회 창립을 주도했고 초대 사무총장을 지내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고 대승보살도 실천에 앞장서온 점을 들었다.
또 현대 군인권센터 위원, 대통령 직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경북 성주 주한미군 기지 내 사드 배치 반대운동 등을 펼치며 전쟁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불교인권상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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