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중사 1명, 하사 3명이다.
군사경찰은 이들이 평소 병사와 동료 부사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센터는 "이들은 평소 A중사의 주도하에 무리를 지어 자주 음주를 했는데, 영내에서 음주하고 난동을 부리거나 다른 간부들에게 음주를 강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부터 이런 행위가 지속됐으나 아무도 중사를 제지하지 않았고, 급기야 상관을 추행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수년간 인권침해를 방치한 결과 이런 행태에 동조하는 인원이 생겨났고, 피해자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