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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임태훈 “황교안, 단식할 일 아냐.. 계엄령 문건 연루 여부나 밝혀라”

작성일: 2019-11-21조회: 17

그는 해당 문서에 '반정부활동 금지 포고령' 선포 내용이 담겨 있다며, "그렇게 해서 야당 정치인들을 모두 체포·구금하고 대통령 선거일까지 계엄을 유지하겠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대통령 선거를 무산시켜 독재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발상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엄이 선포되면 입법, 사법, 행정 기능이 일정 정도 마비돼, 모두 군의 손아귀에 들어온다. 체포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해져 사실상 무법천지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야당 정치인들의 정치 활동이 금지되고 시민들은 자기 의사를 광장에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군이 장악한 채 (대통령) 선거일까지 가겠다는 게 애초에 계획이었던거냐?"고 물었다.

임 소장은 "그렇다"라며 "박 전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든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로 유지되든 간에 계엄을 이용해 내란을 일으키려 했던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우에는 단식할 일이 아니라, 국민들 앞에 빨리 해명하고 자기가 연루됐는지 안 됐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검찰을 향해 "이렇게 문건만 꼼꼼히 봐도 내란 음모란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다. 지금까지 뭘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지난 번 군검 합동수사단에서 이 사건을 뭉갠 것 아니냐?"라며 "윤석열 총장이 자꾸 자기 책임 아니라고만 하는데, '모른다'고 답할 게 아니라 중대 사안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vop.co.kr/A000014496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