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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취재후] 박찬주 부부 ‘갑질’ 기억 생생한데…“TV 볼 때마다 뻔뻔하단 생각만”

작성일: 2019-11-05조회: 4

■ “박찬주 전 대장이 아침에 기자회견을 했거든요. 혹시…보셨어요?”

어제 오후, 한 취재원과 어렵게 연락이 닿았습니다. 기사를 봤느냐, 어떤 생각이 드느냐고 물었습니다. 자유한국당 영입이 보류되자, 자청해 기자회견을 연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삼청교육대' 발언 등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던 때였습니다.

“양심이 없는 거로 보이죠, 그냥.”

즉답이 돌아왔고, 허탈한 웃음소리가 짧게 들렸습니다. 수화기 건너편에서 기억을 더듬던 취재원 A 씨는 박 전 대장 부부의 '갑질'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전직 관리병입니다. 2013년 입대해 7군단 인근에 있는 한 군인 복지회관 관리 보직을 맡았는데, 이때 7군단장이 바로 박 전 대장이었습니다.

"복지회관은 월요일이 공식 휴무일이었어요. 그런데도 박 전 대장은 월요일에 찾아와서 밥을 먹고 가거나, 메뉴판에 없는 음식을 요구했어요. 한정식을 차리라는 말에 한 번도 쓴 적 없는 돌솥을 사기도 했죠. 그런데, 사실 저랑 같이 근무했던 병사들이 (공관으로) 올라갔을 때 문제가 되는 건 군단장보다는 사모였거든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17409&ref=A